동구 3명, 대덕구 1명 등 누적 확진자 336명

자료사진.

대전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동구에서 3명, 대덕구에서 1명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336명에 이르렀다. 

11일 오전 대전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동구 판암동 거주 60대(333번), 가양동 거주 60대(334번), 판암동 거주 40대(335번), 비래동 거주 50대 등 4명이 코로나19 검체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333번은 293번 접촉자로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334번은 303번 접촉자로 지난 7일부터 근육통과 오한 증상이 발현됐다. 

335번 확진자는 321번과 접촉이 확인됐으며 지난 9일부터 무기력 증상이 나타났고, 336번 확진자는 323번 접촉자로 아무런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확진됐다. 

대전에서는 지난 밤(10일)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등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이동동선 등 역학관계를 조사한 뒤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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