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박상돈 시장 주재로 제10호 태풍 하이선 상황판단회의 개최

천안시가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에 따른 태풍 대비 총력 대응태세 점검을 위해 7일 오전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가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에 따른 태풍 대비 총력 대응태세 점검을 위해 7일 오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태풍 북상에 따른 기상상황을 공유하고 안전조치사항과 대처상황 등을 점검했다.

박상돈 시장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대시민 홍보활동,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위험, 산사태 발생 대비 및 강풍에 의한 낙하물·농작물 관리, 정전피해 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태풍 대비를 위해 하천 내 가물막이 등 각종 지장물을 제거하고 배수펌프장 등을 사전 점검했으며,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차도와 둔치주차장 등은 사전 통제했다. 또 노후저수지와 급경사지 등 취약시설을 미리 예찰했다.

또 간판과 현수막 등 태풍피해 낙하 위험물은 고정하거나 제거 및 결박했으며, 주요 농작무로가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 등은 안전 조치하는 등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태풍 피해가 계속 누적되는 상황에서 더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