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 예술가들 미술 작품 판로 확장

대전문화재단과 D_ART⁺(Daejeon Art Plus) 실무추진단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중구 원도심에 위치한 갤러리 6곳에서 '2020 대전청년작가장터' D_ART⁺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8월 말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전 청년작가 25명의 미술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원도심 갤러리(▲꼬씨꼬씨 ▲문화공간주차 ▲우연갤러리 ▲이공갤러리 ▲현대갤러리 ▲화니갤러리)와 연계해 추진하며, 작가들의 창작품을 적절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로 꾸며 시민들의 작품 소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무추진단 관계자는 “지역의 침체된 문화예술 현장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 시민들 작품 관람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행사를 열게 됐다. 전시장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역의 청년작가들과 만날 수 있도록 방역 수칙을 준수할 것"이라며 "직접 관람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2020 대전청년작가장터 인스타그램(dyart_2020)에 게재, 온라인상으로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를 참고하거나 D_ART⁺ 실무추진단(010-8217-9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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