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봉우중학교, 오정중학교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는 올해 초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시행하지 못했던 대전봉우중학교(교장 김혜순), 대전오정중학교(교장 오현숙)에 치매극복 선도학교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은 전교생과 교직원이 교육에 참여해 치매라는 병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짐으로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며,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대전봉우중학교, 대전오정중학교는 서구치매안심센터 및 동구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의 이해교육 참여 ▲치매예방 및 관리법 실천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극복 자원봉사 활성화 등 치매인식 개선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은 “대전시의 치매극복 선도학교 확대는 치매환자 및 가족에 대한 존중과 배려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사는 치매 친화적인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5개구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극복 선도학교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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