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대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공동 캠페인]

대전백운초 학생들이 꿈나무 우체동 활동을 벌였다.

대전백운초등학교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꿈나무 우체통’ 활동을 비대면으로 진행해 코로나19에도 아이들을 위해 꿈을 이룰 수 있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꿈나무 우체통’은 활동지에 학생이 소원을 작성한 내용을 토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소망을 드러내고 제안하는 힘과 자신감을 키우는 한편,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 및 꿈과 관련된 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교내·외 다양한 활동은 참여가 어렵지만 꿈을 향한 학생들의 마음은 활동지를 통해 멈추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갖고 싶다는 학생, 영어 선생님이 꿈인 학생, 아이스크림을 맘껏 먹고 싶은 학생, 코로나가 빨리 사라져서 선생님이랑 친구들이랑 운동장에서 실컷 뛰어 놀고 싶다는 학생, 곤충 박사가 되고 싶다는 학생 등등 다양한 꿈을 그리고 있음이 확인됐다.
 
대전백운초등학교 이현숙 교장은 “함께 노력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 꿈을 이루는 학생들이 되도록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문화생활을 누리며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소원 활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디트뉴스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캠페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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