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29일 금산다락원 청산아트홀, 대형 작품 20점 선보여

독특한 뜨개 화풍으로 주목 받아온 정우경 작가가 고향 금산에서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내달 8일부터 29일까지 금산다락원 청산아트홀에서 열린다. 11일 오후 4시에는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있다.  

특히 이번 초대전에서는 서울 인사동 개인전에 이어 두 번째로 폭 9m의 대형 작품을 선보일 예정. 전시 작품 수는 총 20여 점이다.

정 작가는 “고향에서 전시를 열게 돼 감사하고 뜻깊다”며 “캔버스 위에 표현된 한 올 한 올 엮인 실은 과거와 현재를 잇고, 내일의 삶을 살아가는 원천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삶과 사랑을 담은 작품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경 작가는 목원대학교 산업미술과를 졸업했다. 현재는 세종시에 정착해 국내외 전시와 아트페어 등에 참가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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