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확진자 접촉한 3명 등 23일 하루만 7명, 주말에만 총 11명 기록

천안시청 전경
천안지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는 등 지역감염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다.
 
천안시에서 23일 오후 확진자 147번부터 150번째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천안에서는 이날 하루 7명 등 주말에만 총 11명의 확진자가 기록됐다.

천안시에 따르면 147번 확진자는 천안143번 확진자와 접촉한 안서동에 거주하는 30대로 23일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8번 확진자는 천안144번 확진자와 접촉한 용곡동에 거주하는 50대로 23일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9번 확진자는 천안141 확진자와 접촉한 안서동 50대로 이날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양성 판정을 받았다.

150번 확진자는 신방동에 거주하는 20대로 23일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시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역학관계를 조사 중이며 향후,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