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개방형 COS, 국내 최고 등급 국제인증 ‘획득’
조폐공사 개방형 COS, 국내 최고 등급 국제인증 ‘획득’
  • 박성원 기자
  • 승인 2020.08.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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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분증‧IoT 보안모듈 등에 적용 가능...국내외 공공 e-ID 분야 선도 
“4차 산업혁명 시대 공공의 정보 지키는 핵심기술

JK62 COS 국제인증서. 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가 자체 개발한 개방형 스마트카드 운영체계(COS, Chip Operation System)인 ‘KOMSCO JK62’에 대한 CC EAL5+ 인증을 IT보안인증사무국으로부터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CC(Common Criteria) 인증은 정보기술 보안평가를 위한 국제표준으로, 정보보호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국제 공통 평가기준에 따라 검증하는 제도이다. EAL(Evaluation Assurance Level)은 CC에서 요구하는 보증수준 등급을 말하며, EAL5+는 국내 기업이 획득한 최고 등급이다.

조폐공사는 이번에 국제인증을 획득한 ‘KOMSCO JK62’를 보안등급이 높은 전자공무원증을 비롯한 전자신분증(e-ID)이나 IoT(사물인터넷) 보안모듈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산화를 통한 수입대체 효과와 공공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OS는 ID(신분증) 금융 교통 통신 카드 등 스마트카드에 내장된 IC칩을 제어하고 관리하는 운영 소프트웨어로, 핵심 데이터에 대한 위변조를 방지해 고도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과 한가지 제품에만 사용할 수 있는 폐쇄형이 있다. 조폐공사는 기술연구원을 통해 개방형과 폐쇄형 모두를 자체 개발중이다.

이종선 조폐공사 정보기술연구센터장은 “COS는 전자신분증과 사물끼리 정보를 주고 받는 IoT 시대의 핵심기술”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공공의 정보를 지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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