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무원·국민운동단체·적십자 회원 등 100여 명 힘 보태 

 

대전시 직원과 국민운동단체·적십자 회원들로 구성된 수해복구 지원단이 19일 금산군 수해복구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날 100여 명의 수해복구 지원단은 하천 범람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금산군 일원을 찾아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복구 지원단은 3팀으로 나눠 ▲제원면 제원리 ▲저곡리 ▲부리면의 피해 농가를 찾아 토사와 부유물, 파손된 시설물을 제거했다. 침수피해를 입은 인삼도 채취했다. 

이날 수해복구에 참여한 노용재 시 운영지원과장은 “코로나19가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 지자체의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어 복구에 나섰다”며 “하루 빨리 마무리돼서 평온한 일상으로 되돌아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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