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2연패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가 '2020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지난해애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유성생명과학고는 전국 26개 고등학생 축구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고 예선전을 통과했다. 

결승전에서는 천안제일고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0대0 무승부를 기록, 승부차기 결과 5대 3으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홍위표 감독이 이끄는 유성생명과학고 축구부는 지난해에도 천안제일고와 결승에서 만나 2:1로 승리를 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최수우 선수상에는 유성생명과학고 3학년 허강준 선수가 선정됐으며, 홍위표 감독, 김정호 코치가 최우수 감독상과 지도자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손인성 유성생명고 교장은 “평소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노력한 것은 물론 학생들의 투지와 열정이 있었기에 2년 연속 우승을 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축구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즐기는 축구문화를 조성하고 축구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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