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입찰신청 후 개찰, 오는 25일 계약체결

내포신도시 토지이용계획도.
내포신도시 토지이용계획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8일 내포신도시에 근린상업용지와 업무용지, 종교용지 15필지(1만4748㎡)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대상 토지는 근린상업용지 13필지(586~1178㎡), 업무용지 1필지(1351.5㎡), 종교용지 1필지(3310㎡)로 모두 경쟁 입찰을 통해 공급된다. 

3.3㎡당 예상금액은 근린상업용지 490만원, 업무용지 273만원, 종교용지 222만원 수준이다.

근린상업용지와 업무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400%로 최고 7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종교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150%로 최고 4층까지 가능하다.

공급 토지들은 LH청약센터에서 입찰할 수 있으며, 2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다. 

또한 LH는 시중은행과 대출 협약을 맺어 공급금액 20%를 납부한 매수자에게 최대 공금급액의 80%까지 대출을 허용하고 있다. 

한편, 내포신도시는 충남 행정타운으로 충남도청과 충남도의회,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 등 128개 행정기관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올해 혁신도시 지정 예정에 따른 무궁한 발전 가능성도 지닌 곳이다. 

교통여건으로는 서해안 고속도로 홍성IC가 13km, 당진영덕고속도로 예산수덕사IC와 고덕IC가 약 11km 거리에 위치했으며, 서해선 복선전철과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이 계획돼 전국으로 연결 가능한 교통요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포신도시 위치도.
내포신도시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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