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은 12일 계룡시 성폭력 상담소와 상호협력 MOU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양사이버대학교 황혜정 평생교육원장, 김은미 상담심리학과 교수와 계룡시 성폭력 상담소 양정미 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의 주요 협력 사항은 ▲성폭력, 가정폭력 등의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협력 및 지원 강화 ▲성폭력·가정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상담원) 교육 홍보 지원 ▲상담소의 성교육 전문강사 평생교육원 수료자 일부 위촉 등이다. 

황혜정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과 지역의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이 일차적인 폭력 예방 효과는 물론 사회 인식의 변화까지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양정미 계룡시성폭력상담소장은 “계룡시성폭력상담소는 지역사회에 많이 알려지지 않아 성폭력 피해자들이 성폭력 피해와 같은 민감한 사안에 대한 상담을 어려워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폭력 피해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3일까지 2020학년도 후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 홈페이지(www.kycu.ac.kr) 또는 대표전화(1899-33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