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복구 지원 및 구호물품 전달

전원식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이 12일 오후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가 큰 충남 예산군 소재 보명레미콘을 방문, 현장복구를 지원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파악한 집중호우 피해업체 6개 협동조합 33개업체중 피해가 심각한 업체를 선정해 이루어지게 됐다.

이날 전 회장이 찾은 보명레미콘(주)는 신양천 범람으로 공장 전체가 침수돼 생산기계 및 원자재 등 1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보명레미콘(주) 박상원 대표는 “무엇보다도 공장 가동을 위한 기계수리비, 인건비 지급을 위한 긴급운영자금 지원이 필요한데 재해자금을 신청에도 검토 중이라고만 한다”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전원식 회장은 “대전세종충남지역 중소기업 피해가 다른지역에 비해 큰 점을 고려하여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구호물품 지원과 지차제와 신용보증기금 등을 통해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대전시와 충청남도에 지원대책을 요청했으며,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와 협업을 통해 집중호우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과 영세 소상공인 신속·정액보증 지원을 모색 중에 있다.

한편 업체현장 방문에는 충남가스협동조합 조철호 이사장, 대전세종충청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석수 상무,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이충묵 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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