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코로나19 관련 해외입국 감염자가 1명 추가됐다. 

11일 대전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유성구 전민동에 거주하는 30대가 인도네시아에서 입국 후 최종적으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전지역 167번째 확진이고 해외입국 확진자 중에서는 20번째다. 

이 확진자는 지난 6일부터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났으며 지난 10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 후 곧바로 유성구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를 받았으며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KTX 전용칸과 수송버스 등을 이용해 일반 접촉자는 없었으며 가족과 접촉도 없었던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