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가 이달부터 재가장애인 36명을 대상으로 방문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시작했다.

찾아가는 방문재활 프로그램은 ▲신체기능 회복운동 ▲일상생활 동작지도 ▲간단한 스트레칭 ▲기능적 전기자극요법(FES) ▲맨손체조 및 도구를 이용한 가정 내 재활 운동 등을 개인에게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코로나19 증상 확인 및 예방 행동수칙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재활운동치료실 및 각종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워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방문 및 전화상담 관리로 장애인들의 재활촉진과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신체활동이 부족했던 재가 장애인들에게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지도와 재활운동 병행을 통해 재활의지 향상과 일상생활 속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