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에 이어 5일에도 지역 농협 임직원과 함께 긴급 농촌 일손돕기 진행

농협천안시지부(지부장 홍순광)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 및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피해복구 인력을 지원해 농업·축산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농협천안시지부는 지난 4일에 이어 5일에도 동남구 목천읍·병천면 등 시설하우스 오이 및 축산 농가에서 농·축협 및 농협충남지역본부, 농협은행충남영업본부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우스 정리 작업, 축사 정리작업 등을 하며 농업·축산인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천안시지부 홍순광 지부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부족한 일손지원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천안지역 농가의 피해는 118개 농가 580ha, 시설하우스 976동이 침수됐고 축산 20개 농가에서 돼지 1,450두, 육계 8만5000수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농협은 농업인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영농활동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피해복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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