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취약계층 어린이 직접 방문해 독서문화프로그램 제공

대전 서구 월평도서관은 5일부터 11월까지 연세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2020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독서문화프로그램과 도서 등의 지원을 통해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정보·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활용 수업, 독서지도사와 함께하는 책 읽기 프로그램,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수업 등 총 16회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프로그램 활용도서는 참여 어린이들에게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가까워지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강사 및 참여 어린이 모두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하고, 마스크 상시 착용과 안전한 거리두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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