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대화동 복지만두레(회장 조영희)는 지난 31일 코로나19와 폭우로 지친 관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70세대에 정성들여 만든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는 철저한 위생관리, 사회적 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생활방역 실천 지침을 준수하며 펼쳐졌다.

조영희 회장은 “후덥지근한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나선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코로나19에 이어 폭염, 폭우로 기력이 많이 약해지는 이때 회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광호 대화동장은 “코로나19와 폭우 등 가늠하기 어려운 날씨에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회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보양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행사를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복지만두레 회장님과 회원들이 있어 든든하다”고 전했다.

한편 대화동 복지만두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등 꾸준한 봉사 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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