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8일 이음아트홀에서

대전지역 전문 극단인 '토끼가 사는 달' 이 '열여덟 어른'을 무대에 올린다. 

대전문화재단 2020 창작지원예술 선정작인 '열여덟 어른'은 국립극단의 '연극 다시 있습니다'에도 최종 선정, 오는 11월 국립 극단 무대에도 오르게 됐다. 

'열 여덟 어른'은 만 18세에 보육원을 퇴소한 보호 종료 아동을 칭하는 단어다.  아름다운 재단에서 기획하는 '열여덟 어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극이 제작됐다. 배우 박도령 군의 실제 이야기가 담겼으며  유나영 단장의 각색과 연출로 담담하게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연은 오는 8월 7일 오후 7시, 8월 8일 오후 2시·7시 등 이틀 동안 3차례에 걸쳐 유성구 봉명동 이음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극단 토끼가 사는 달(042-537-58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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