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문화예술행사 대부분 취소...메마른 문화감수성에 단비

2019년 향토문화예술 작품전.
2019년 향토문화예술 작품전.

계룡시가 23일~26일까지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제2회 시민과 함께하는 향토문화예술 작품전’을 개최한다.

시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처음으로 개최된 향토문화예술 작품전은 첫 개최임에도 5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계룡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시에서는 코로나19로 대부분의 문화예술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된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문화적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품전 개최를 결정했으며, 4일간의 작품 전시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에게 작품관람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시 내용은 △미술작품(서양화, 한국화, 공예 등) △사진작품(창작, 풍경) △시화작품(시화) 등 총 80여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으로 향토문화예술 작품전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지역 예술가의 애향정신이 담긴 작품을 다수 관람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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