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강당에서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 신청사 건립에 본격 나섰다.
추진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와 지방의회 의원, 읍·면대표, 사회단체장 등 50명으로 구성됐다.
군은 신청사를 건립키 위해 오는 8월 지방재정법상 투자심사를 충남도에 의뢰하고,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발주, 2024년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군은 2005년부터 매년 20억 원 이상 신청사 건립기금을 적립해 올해까지 476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또 35차례에 걸친 청사입지선정위원회 회의와 주민선호도조사를 거쳐 지난해 12월 신청사 후보지로 옥암택지개발지구를 선정했다.
지난 4월에는 신청사건립 실무 TF팀을 구성해 현 청사 활용방안을 논의키도 했다.
김석환 군수는 “시 전환 추진과 함께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비롯해 군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청사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