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교육복지지원센터가 7일 팔봉초에서 4~6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위생건강교육을 실시했다.

한화토탈 연계 희망누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여학생 개인위생 건강관리와 성폭력 예방교육, 건강하고 청결한 생활습관을 기르기, 코로나19 예방 위생교육 등 맞춤형 복합교육 형태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팔찌를 만들면서 내 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는 더욱 몸을 소중히 하고 위생적인 생활 습관을 길러야겠다”고 말했다.

위생건강교육은 팔봉초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3개교 총 17개교에서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약 300여 명의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한다.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지난 6월 중·고 여학생 145명에게 10~12개월 분량의 위생용품을 비대면 자택 배송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