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대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공동 캠페인]

대전갈마초등학교 박해란 교장(오른쪽)이 월평종합사회복지관 최주환 관장(왼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전갈마초등학교는 6일 오전 10시 본교 교장실에서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방과 후 진로탐색 프로그램 '2020 Dream Maker'의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전갈마초등학교 박해란 교장을 비롯해 월평종합사회복지관 최주환 관장과 양 기관의 사업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2020 Dream Maker’의 사업의 추진배경 및 향후 계획 보고, 업무협약서 사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0 Dream Maker’는 대전갈마초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기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로탐색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교육복지학생의 숨겨진 재능과 끼를 확인하고 진로탐색영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2018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내용으로는 오는 24일 꿈을 찾아주는 나만의 보물지도 만들기를 시작으로 포크아트사, 샌트아트사 등 6개 직업체험활동 및 홀랜드 검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대전갈마초는 학생모집과 관리를 월평종합사회복지관은 프로그램 진행 등 운영을 담당한다. 

월평종합사회복지관 최주환 관장은 “복지기관과 교육기관의 협약을 통해 안전하고 원활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아동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로도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관계 유지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대전갈마초 박해란 교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지역내 감염 확산으로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하지만 교육취약학생의 교육권 보호를 최소한의 범위내에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바람을 털어놨다.

<이 기사는 디트뉴스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캠페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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