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관리까지 철저히'

대전 중구는 관내 음식점 20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 사진은 안심식당 스티커다.
대전 중구는 관내 음식점 20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 사진은 안심식당 스티커

대전 중구는 관내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 지정‧운영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중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당 20곳을 지정하기로 했다.

안심식당 지정요건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와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가지 예방행동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음식점이다.

구는 지정식당에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하고, 10만원 상당(마스크, 손소독제 등)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관내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제 지정음식점 중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그 외 업소도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중구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문화를 살리고 ‘3가지 예방행동 수칙’을 새로운 식사문화로 정착하기 위해 많은 음식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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