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임시 휴점 결정...4일 오픈 예정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이 3일 임시휴점에 들어간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이 3일 임시휴점에 들어간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이 보건 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을 통보받아,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3일 임시 휴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대아울렛 대전점 관계자는 “126번, 127번 확진자가 지난달 26일(오후 7시경)과 29일(오후 7시 30분경) 매장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지난 2일 폐점 시간에 임박해 보건 당국으로부터 확인돼 건물 전체 방역을 진행했고, 오늘(3일) 추가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매장을 방문한 확진자 두 명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밀접 접촉자도 없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임시 휴점에 들어가기로 했다고”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어 “그동안 방역과 소독을 꾸준히 해왔다는 점을 유성구 등 보건 당국으로부터 확인 받았고, 이를 고려한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4일부터는 정상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현재 매일 3회 방역과 소독을 진행중인데, 앞으로도 정부의 ‘사업장 감염증 대응지침’에 따라 방역과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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