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대전지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연기된 배움과나눔 아카데미 강좌를 비대면 화상플랫폼을 활용해 개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강한 ‘유튜버 양성과정’은 다양한 경력과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보유한 은퇴생활자를 우선 선발해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개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고자 개설된 강좌이다.

교육과정은 화상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원격수업으로 진행되며 ▲스마트폰 기초 활용법  ▲동영상 제작과정의 이해 및 적용 ▲콘텐츠 기획 및 시나리오 구성 등의 내용으로 기술적인 면보다 스토리텔링에 중점을 둬 회당 2시간, 총 10주 20회로 구성됐다.

또 이번 강좌는 공단과 협약된 ‘KT서포터즈’,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을 통해 장비 및 강사의 제공 등으로 수강생들의 지속적인 기술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배움과나눔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비대면 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는 지난 2010년부터 연금 아카데미 등을 개설해 은퇴공무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공직경험과 재능을 살려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로 연기된 제반 강좌를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확대 전환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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