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조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양해성 지회장 “튼튼한 조직문화 발판 마련”

충남평생교육진흥원 노동조합 출범식 기념촬영 모습.

(재)충남평생교육진흥원 노동조합이 1월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진흥원 노조는 전 직원 85% 이상의 찬성률을 기반으로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이하 공공운수노조)에 가입,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 지회로 출발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 홍종인 사무처장, 충청남도 출자출연기관 노동조합 협의회 김대현 의장, 충남인재육성재단,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충남개발공사, 충남문화재단, 충남복지재단, 충남테크노파크 등 충청남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지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진흥원은 2012년 개원이후 2016년 재단법인 출범을 거쳐 충남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 및 프로그램 연구 개발,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평생교육 활동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진흥원 지회는 지난 6월 24일 창립총회를 개최를 통해 양해성 지회장, 부지회장, 사무국장, 회계감사 등의 임원 구성과 함께 운영 규정 제정을 마무리하여 모든 설립준비를 마쳤다. 

양해성 지회장은 “지금까지 충남 평생교육을 위해 노력했던 임직원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초대 지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기관과 직원간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기관의 뿌리가 흔들리지 않고, 튼튼한 노동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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