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IT산업 접목 관광활성화 방안 등 제시 성과 돋보여
서산시의회 최기정 의원이 2020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의회는 24일 최 의원이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2020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 임재관 의장에 이어 미래개척IT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 조직위원회가 전국의 지방의회 기초의원 응모자 215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수상자를 결정했다.
최 의원은 대회 공모를 앞두고 충남도, 숭실대학교 산학협력팀과 협업을 했고, 전국 최초로 IT산업을 접목한 지역관광활성화 방안을 마련한 뒤 동물등록제 표준 기준안을 제시하는 성과를 이뤘다.
최 의원은 해당 성과를 바탕으로 추후 국회에서 미래개척IT분야 우수사례 발표를 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지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제8대 서산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됐으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최근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특히 최 의원은 당선 초기부터 SNS를 통한 소통의 장을 활성화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각종 민원을 접수받고 직접 현장을 찾아 이를 해결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서산형 공공배달 앱 구축, 호수공원 도서관(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국·공유재산 사용의 불합리성 지적,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 유치 등 시의적절한 정책적 제안을 통해 서산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최 의원은 “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시의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서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