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우강초등학교(교장 김희숙) 전 학생(유치원포함)들이 학교 텃밭에 심은 감자를 캐고 팔아 이웃돕기 성금을 만들었다.

우리고장 바로알기 차원에서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우강주민자치위원회(회장 문수일) 회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위원들은 학생들에게 감자가 호미에 찍히지 않고 캐기, 숨어있는 감자 찾는 방법, 초록색으로 변한 감자에는 독성이 있다는 것 등을 알려주며 산교육을 실천했다.

이번에 캔 감자는 학교급식 반찬으로도 나와 의미를 더했다.

6학년을 중심으로 구성된 학생자치회는 캔 감자를 선별해 박스에 담아 직접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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