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 지원

대전교육청은 학교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대응 행동매뉴얼'을 개정하고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매뉴얼'을 관내 초등학교에 배부했다. 

이번에 개정한 재난대응 행동매뉴얼은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염, 태풍・집중호우, 화재, 실험・실습, 현장체험학습 등 17개 재난 발생시 행동요령과 위기경보 단계별 기관(학교) 조치사항 등을 현재 상황에 맞게 수정・보완했다. 

특히 2018년 이후 2년 만에 개정하며 재난 대응 절차 및 사고 대처요령 등을 체계화하고, 비상 연락체계 및 보고체계를 정비해 학교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재구성했다. 

또 지난해 교육부에서 발간·배부한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매뉴얼'을 자체적으로 750권 인쇄해 각 초등학교에 5권씩 배부했다. 

박덕하 교육복지안전과장은 “교육활동 중 갑자기 일어날 수 있는 재난 및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해서는 평소 매뉴얼을 활용한 반복적인 교육・훈련이 중요하다”면서 “매뉴얼을 활용한 체계적인 재난 관리를 통해 안전한 대전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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