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관내 2개 한의원과 맞손

대전 중구는 23일 주치의 한약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한의원 2곳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1) 중구 문화동 소재 원한의원(원장 이재원, 왼쪽)과 중구 안용호 복지경제국장의 협약식 체결 모습/ 사진2) 중구 목동 소재 이구현 한의원(원장 이구현, 왼쪽)과 중구 안용호 복지경제국장의 협약식 체결 모습
 중구 문화동 소재 원한의원(원장 이재원, 왼쪽)과 중구 안용호 복지경제국장의 협약식 체결 모습
중구 목동 소재 이구현 한의원(원장 이구현, 왼쪽)과 중구 안용호 복지경제국장의 협약식 체결 모습
중구 목동 소재 이구현 한의원(원장 이구현, 왼쪽)과 중구 안용호 복지경제국장의 협약식 체결 모습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주치의(主治醫)⌟ 한약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내 한의원 2곳과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드림스타트 취약계층아동 5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신체 발달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약을 체결한 곳은 중구 문화동 소재 원한의원(원장 이재원), 목동 소재 이구현 한의원(원장 이구현)이다.

각 한의원은 7월20일부터 8월28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50여명을 대상으로 △저신장 및 저체중 △면역력 저하 △알레르기질환 등의 질환에 대해 체질 분석 후 맞춤형 한약을 지원한다.

대상 아동의 양육자는 아이에게 한약을 지어주고 싶어도 경제적 부담이 커 한의원에 갈 엄두를 내지 못했기에 이번 사업을 반색하며 맞이했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의 예방적 치료 목적으로 아동들의 개인 면역력 증진뿐 아니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취약계층아동을 위한 사업에 힘을 보태준 중구한의사회, 협약체결 된 한의원에도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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