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2주년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오 시장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이행” 

아산시 민선 7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 모습.

오세현 아산시장의 민선7기 2년차 공약이행률이 41.2%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민선 7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아산의 미래를 위한 5개 분야의 주요 점검대상 공약사항을 중심으로 공약사업 총괄 보고, 사업별 추진현황 보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임기 내 일자리 5만개 창출 ▲청년일자리 매칭기능 강화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1인 1악기 갖기 운동’ ▲곡교천변 ‘복합 체육여가공간’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아산둘레길 단계별 조성 ▲균형 있는 도시개발·도시재생 사업 추진 ▲청소년 문화의 집 완공 ▲풍기역 신설 등이다. 

또 ▲아산세무서 청사 신축 ▲아산영상미디어센터 운영 ▲아산문예회관 건립 ▲천안역~신창역 셔틀 전동열차 운행 신설 등 재원 확보나 관계기관의 협조가 필요해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공약들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 등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특히 민선 7기 2년차 공약사업 추진현황은 114건의 공약 중 완료 47건, 추진 중 67건으로 공약완료율이 41.2%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고,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할 방침이다.

오세현 시장은 “민선 7기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아산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사업들”이라며, “공약사업의 최우선 추진과 완료된 공약사업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후속 사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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