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팀, 최우수상 13팀 등 역대 최고 수상성과

충청남도 품질경영대회에 참가한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품질분임조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남도 품질경영대회에 참가한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품질분임조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품질분임조가 역대 최초로 전국 경진대회에 모두 진출했다.

서부발전 14개 분임조는 3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2020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경기, 전북, 충남, 인천대회에 참가해 이같은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배기공정 개선으로 대기오염물질 관리기준 초과건수 감소’라는 주제로 전북지역대회에 참가한 군산발전본부 「비상」 분임조는 개선활동의 결과로 얻은 유형의 효과뿐만 아니라 환경친화경영에 대한 성과를 동시에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태안 9,10호기 석탄이송공정 개선으로 위험도 감소’라는 주제로 충남지역대회에 참가한 태안발전본부 「TBTB」분임조는 발전소의 위험요소를 원천 제거함으로써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분임조들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워크숍, 개선회의 등을 통해 역량을 향상시켰다. 분임조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국가품질명장들이 1대1매칭 지도를 하기도 했다.

김병숙 사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강력한 경영혁신·현장개선 의지를 바탕으로 과제선정 활동지원, 성과보상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지역대회에서 입상한 14개 팀은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대구시에서 개최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한다.

김 사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참가자 모두의 노고를 크게 치하하며 “보다 성숙된 역량들을 결집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톱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해 전국 품질경진대회에 총 14팀이 진출, 금상 7개를 수상하는 등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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