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금리 농업창업 3억 원, 주택구입 최대 7천5백만 원 지원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내달 10일까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의 금리는 2%를 적용한다. 농업 창업은 세대 당 최대 3억 원, 주택구입은 세대 당 최대 7500만 원이며 5년 거치 10년 균등 분할 상환하는 이차보전 지원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만 65세 이하 세대주인 자로서 농촌지역 전입일 기준으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으로 전입한지 5년 미만인 귀농인과 당진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종사 예정이고,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자다.

올 7월부터는 농촌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며 신청일 기준으로 5년 이내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자(재촌 비농업인)도 사업비의 20% 범위 내에서 농업창업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단, 농업 외 타 산업 분야에 전업적 직업을 가진 자나 농업 외 타 산업 분야의 사업자등록증 소지자(본인 명의의 영농기반에서 농축산물을 생산하거나 그 농축산물을 판매, 가공 또는 그 생산물을 활용한 서비스, 체험, 판매에 해당되는 사업 등록은 허용)는 지원할 수 없다.

접수처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로, 7월에 사업의 적절성, 영농정착 의욕도, 상환계획 등 심사위원회의 심층면접을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귀농 창업자금 및 주택구입 지원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귀농귀촌팀(041-360-641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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