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재개

당진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됐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을 내달 6일부터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국비지원사업으로 시행되는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자동차부품사 생산공정 실무자 양성’(총 80시간)과 ‘DB멀티사원 양성’(총 154시간) 2개 과정으로 총 36명의 훈련생을 선발해 직업전문교육, 직무소양교육, 취업준비교육 등 이론과정과 실습교육으로 진행한다.

자동차부품사 생산공정 실무자 양성과정은 기업맞춤형 직업교육훈련으로 특화됐다. 충남산학융합원과 ㈜창환단자, 티앤에스기술 등의 기업이 참여해 현장실습과 채용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DB멀티사무원양성과정은 취업수요가 높은 회계, 사무전산 분야 전문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층의 지속적인 교육 요구와 구인수요에 맞춰 경력단절여성들이 관련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직무소양 및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무능력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 수료 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프로그램으로는 구인, 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새일인턴사업, 집단상담프로그램 운영, 취업 후 사후관리 등이 있다.

센터는 이번 직업교육훈련을 시작으로 그동안 중단됐던 집단상담프로그램, 경력단절예방 등 올해 계획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직업교육훈련 접수는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참여신청 및 궁금한 사항은 당진새일센터(041.350.4051~55)에 문의하거나 당진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