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이 7개 소속 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재난 대비 안전의식 강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학생 개인의 안전과 가정 안전 및 사회 안전기여 등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을 통해 총 300명의 재학생이 참여했으며, 화상수업 도구인 줌(Zoom)이 활용됐다.

이날 특강은 사회과학연구소장 겸 사회과학대학장인 임창호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국민안전관리연합회의 김학렬 연수원장(전 충남교육연수원장)이 나서 ‘안전은 생명이다’에 대한 주제 강연이 이어졌다.

김학렬 원장은 강연에서 “최근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와 전문기술 부족이나 안전의식 부재에 따른 인명과 재산상의 막대한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안전성을 찾아내고 진단⦁확인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창호 사회과학대학 학장은 특강과 관련해 “사소한 실수 및 부주의는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 신체, 재산에 까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각종 안전사고의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 대학생들이 일상적이고 지속적인 관심 및 주의를 기울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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