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력단절여성 3862명 취업기록

대전시가 경력단절 여성 취업관련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4일 시에 따르면 대전시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지난해 새일센터 평가 결과 경남과 함께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유성구에 위치한 구인협력기업 '에르크스'와 대전새일센터의 백운순 씨도 선발됐다.

시는 기업체 협력망 구축과 취·창업 지원을 위해 지역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연간 50회 이상 보도자료 게재 등 홍보 활동을 활발하게 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지난해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3곳에서는 취업 3316명, 창업 8명, 81개의 교육훈련과정에서 1532명의 훈련생을 배출했다.

지난해 어려운 고용시장에도 대전에서 경력단절여성 4만 9000명의 7.8%인 3862명이 취업했다.

구인등록은 5968명, 구직등록 1만 1619명, 새일여성 인턴십은 165명을 기록했다. 

한편 대전시 경력단절여성은 기혼여성(18세~54세) 26만 2000명 중 18.7%인 4만 9000명이다. 전국의 경력단절여성은 기혼여성(18세~54세) 884만 4000명 중 169만 9000명(19.2%)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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