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위원장 후보자 공모‧심사‧선정 등 역할 수행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료사진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은 3일 최고위원회에서 충남도당위원장인 어기구 의원(2선. 충남 당진시)을 포함한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위원 인선안을 의결했다.

민주당은 조강특위 위원장에 윤호중 사무총장, 부위원장에는 소병훈 조직부총장을 선임했다. 위원에는 원내 인사로 어기구(충남도당위원장)‧백혜련(전국여성위원장)·최혜영(여성, 청년)·허영(강원도당위원장) 의원을 임명했다.

원외 인사로는 최성용(윤리심판원 부원장)·김현권(경북 구미을지역위원장)·배재정(부산 사상지역위원장)·박성민(청년대변인)·박해철(전국노동위원장) 위원이 선임됐다.

조강특위는 민주당 당규 제11호(조직강화특별위원회규정)에 따라 시·도당에 대한 사고당부 심사, 지역위원회 사고위원회 심사, 지역위원장 후보자 공모·심사·선정, 기타 당무위원회로부터 위임받은 조직 강화 관련 업무 등 역할을 수행한다.

어 의원은 “8월 29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각 지역의 당 조직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8월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백) 준비위원으로 장철민 의원(초선. 대전 동구)을 추가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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