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월 경 충남도의회 심의 거쳐 최종 확정

그동안 가칭으로 사용되던 수청초등학교와 당진나래학교가 대덕초등학교와 당진꿈나래학교로 각각 교명이 변경될 예정이다.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최근 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내년 개교 예정인 2개 학교의 교명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교육가족 및 당진시민을 대상으로 교명 공모를 추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다.

선정된 교명은 20일간의 행정예고 절차를 거친 후, ‘충청남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안에 반영, 충남도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10월 경 최종 확정된다.

박혜숙 교육장은 “당진시민과 교육가족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향후 철저한 개교 준비를 통해 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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