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대전시의회에 민간위탁 동의안 제출

지난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이 여름휴가 중 방문해 유명세를 탄 대전 장태산휴양림이 민간에 부분 위탁돼 운영될 예정이다.

1일 대전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대전광역시 장태산자연휴양림 민간위탁 동의안’에 따르면, 시는 휴양림 내 숙박시설 29실과 야영장 20면, 기타 부대시설 운영관리를 민간인 대전시 산림조합에 위탁 운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산림휴양 명소인 장태산휴양림에 대한 서비스 향상과 산림복지 서비스 제고를 위한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민간에 부분 위탁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전팔경 중 한 곳인 장태산휴양림은 서구 장안로 461번길 일원 81만 5855㎡ 면적에 메타세쿼이아, 가문비나무 등이 외래 수종이 인공 조림된 독특한 산림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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