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위원회 11개 사업 선정, 3800만 원 지원

당진시가 여성친화도시를 표방하며 양성평등기금사업을 시작했다.
당진시가 여성친화도시를 표방하며 양성평등기금사업을 시작했다.

당진시가 2020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운영하기로 하고 11개 사업에 총 38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달 말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 2020 양성평등기금 사업은 ▲당진가족성통합상담센터, ‘편견은 버리고 배려로 성평등한 당진!’ ▲남부노인복지관, ‘우리두리’ ▲노인복지관,  ‘꽃보다 할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행복up, 소통up, 부부가 행복해!’ 등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성차별적인 인식을 개선하며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및 이해를 증진하고, 여성이 다양한 일거리에 참여할 수 있는 밑바탕을 마련해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프로그램 운영이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비 외 방역비용을 별도로 지원해 감염 확산을 예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