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지난달 29일 부춘초등학교에서 ‘제1군 지혜나눔 행복장학’을 열고 코로나19 대응 학사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지혜나눔 행복장학’은 규모가 비슷한 인근 학교 7~8개의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교육 현안 문제를 고민하며 발전을 도모하는 학습공동체다.

제1군 학교장들은 이날 ‘등교 수업에 따른 코로19 대응 학사운영 방안’이란 주제로 ▲학생 밀접 접촉 최소화 ▲시차 등교 ▲쉬는 시간 운영 ▲급식 운영 방법 등 코로나19 대응 생활지도 상황을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교육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선희 교육장도 6월을 ‘코로나19 방역과 등교수업 몰입의 달’로 정하고 오롯이 방역과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학교 안 공동체가 똘똘 뭉쳐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해줄 것”을 당부한 뒤 “학교현장 구성원들의 업무경감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실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