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도, 방역활동, 급식지도 등 수행

대전교육청은 순차적 등교 개학을 앞두고, 모든 공·사립 유치원과 초중고교에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인력을 운영할 수 있도록 37억 여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 교육활동 지원 인력은 예산(학생 1인당 2만 원) 교부 후 2개월간 관내 모든 유치원 256곳과 초‧중‧고‧특수학교 등 304개교에서 등‧하교시 발열 체크, 학생간 거리두기 지도, 보건교실 도우미 및 급식 지도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각종 지원 활동을 학교별 여건과 상황에 맞게 담당하게 된다. 

방과후학교강사, 퇴직교원, 자원봉사자 등을 활용하며 자원봉사자 위촉이나 단기 또는 단시간 근로계약 체결 등 학교별 자체 운영 계획에 따라 예산 범위 내 적정 인원을 운영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각 학교장은 지원 인력이 원래의 취지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역할을 지정하고 교내 연수를 사전에 실시한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일선 학교 교직원이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인력 지원으로 학교 실정에 맞는 다양한 학생 보호 활동을 담당,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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