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뉴엘 콰르텟 정기연주회, 하이든과 모차르트 현악사중주곡 
“음악으로 희망의 메시지 전하고파”

 

사진=뉴엘 콰르텟(대전예술의전당)
사진=뉴엘 콰르텟(대전예술의전당)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에 계신 모든 분들께 음악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정부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실시되는 '5월 무관객 온라인콘서트' 무대의 주인공 뉴엘 콰르텟이 처음 도전하는 온라인콘서트를 앞두고 전한 말이다.  

'뉴엘 콰르텟(Newel Quartet)'은 지난해 7월, 창단연주를 통해 그 시작을 알렸으며 신생단체임에도 불구하고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폭 넓은 음악세계와 레퍼토리에 탄탄한 연주력까지 겸비한 단체로 알려져 있다. 

멤버는 충남대와 목원대 등을 졸업하고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음악가 김도희, 이규현,  비올리스트 박미진, 첼리스트 최보혜 등으로 구성돼 있다. .   

이들은 이번 온라인 무관객 콘서트에서 모차르트 특유의 밝고 따뜻한 선율로 이루어진 ‘현악사중주 제14번 <봄>’과 현악사중주의 창시자라고도 알려져 있는 하이든의 대표작 ‘현악사중주 <종달새>’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전주의 시대 대표적 음악가인 모차르트와 그가 존경해마지 않았던 하이든은 실내악에 있어서도 음악적인 연결고리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음악적 색채를 비교,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팀의 리더인 김도희씨가 말하는 감상 포인트이다. 

공연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되며, 종료 후에도 해당 채널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5월 무관객 온라인콘서트 일정
1. 뉴엘 콰르텟                 5. 15.(금) 19:30 앙상블홀 
2. Trio D                        5. 19.(화) 19:30 앙상블홀 
3. 퀸즈앙상블                  5. 27.(수) 19:30 앙상블홀 
4. 바이올리니스트 김근화   5. 29.(금) 19:30 앙상블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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