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충북개발공사 사장, 공기업 출신 인사

세종시설관리공단 계용준 신임 이사장.
세종시설관리공단 계용준 신임 이사장.

세종시설관리공단 제2대 신임 이사장으로 계용준 전 충북개발공사 사장이 임명됐다.

계 신임 이사장은 24일 이춘희 세종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별도 취임식 없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계용준 신임 이사장은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겸 기획본부장으로 일했다. 이후에는 지난 2014년부터 5년 간 충북개발공사 사장직을 역임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객 감동과 시민 행복 실현을 위해 고객 중심 경영에 매진하겠다”며 “전문성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미래지향적인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설공단은 2016년 9월 설립됐다. 세종시 최초 공기업으로 장사‧주차‧체육‧레저‧환경시설 등 공공시설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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