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시장 "감탄하는 행정 펼칠 것"

보령시는 24일 충남도에서 시행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24일 충남도에서 시행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24일 충남도에서 시행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말 행정안전부로부터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 선정에 이은 쾌거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기관 및 공무원이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전파해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고, 시민들의 적극행정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적극행정 추진 시책 전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대천해수욕장 계절영업 운영혁신 사례가 장려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3월 김동일 시장의 주도하에‘적극행정 보령특별시’를 선포하고 전 직원대상 교육과 우수사례 발표대회, 매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추진계획 보고회 등을 개최했다.

특히 적극행정의 대표사례로 천북굴단지 수산식품산업메카 조성, 대천해수욕장 계절영업 혁신, 시가지 불법 주정차 근절, 어구어망 수선장 조성 어업지원, 웅천석재단지 불법적치물 철거, 공장신설투자 위한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 

김동일 시장은 “공직자의 적당편의, 업무해태, 탁상행정 등 일반적인 소극행정을 넘어 시민이 감동하고 감탄하는 행정을 펼치는 것이 우리 시의 적극행정 방침”이라며 “우리 보령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의 장애요인을 과감히 타파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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