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온라인 학습지원 실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온라인 학습지원 실시.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20일 사상 첫 온라인 개학 실시에 따라 특수학급 미설치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온라인 학습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했다.

논산계룡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온라인 학습지원을 위해 SNS를 활용한 순회학급 개설, 수업내용을 위한 학부모 사전상담, 국립특수교육원 장애학생 온라인 학습방 이용 등으로 장애학생의 개별적 수준에 따른 맞춤형 수업이 제공될 수 있게 했다.

특히 학생 수준에 따라 도서, 교재교구, 만들기 자료 등의 학습 꾸러미를 구성, 각 가정에 발송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수업 후 순회교사와의 전화·문자·SNS 으로 피드백을 주고받아 더욱 효율적인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순회교육을 참여한 학생의 학부모는 “원격 수업이 어떻게 진행될지 막막했지만, 일일수업안내와 학급꾸러미 등을 보고 순서에 맞게 진행해보니 참여하기가 수월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미선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원격수업을 통해 학습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순회교사들이 준비를 철저히 해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