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조기 발주로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여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옥.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옥.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이 서해선, 장항선 복선전철 사업 등 46개 궤도분야에 28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신규 발주한다.

16일 공단에 따르면 임진강~도라산 전철화사업 궤도개량공사 등 18개 사업은 지난 3월 발주를 완료했으며, 서해선 복선전철 궤도공사 등 28개 사업은 상반기 신속한 예산집행을 위해 일정을 앞당겨 이달 중에 발주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사업은 기술력 및 가격을 종합평가해 낙찰자를 선정하는 ‘종합심사낙찰제’를 적용, 기술경쟁을 유도하고, 적정공사비를 확보토록 해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도 강화한다.

또 공구별로 분할 발주해 많은 중소업체에게 입찰 참여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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