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와 삼청동 주민센터 찾아 투표 마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4·15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며 투표 독려에 나섰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4·15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며 투표 독려에 나섰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4·15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며 투표 독려에 나섰다.

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9시께 청와대 인근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 바 있다.

이날 투표를 마친 문 대통령은 안영미 삼청동장을 만나 “투표하러 주민들이 많이 오느냐”고 물었다. “많이 오고 있다”는 안 동장 답변에 문 대통령은 “선거 당일에는 투표하러 오는 분들이 밀릴 지도 모르니 사전투표로 인원이 분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전 투표를 마친 충청권 여야 총선 후보들도 보도자료를 통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동시에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10~11일 양일간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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