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는 스마트헬스케어 VR사업단이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하반기 계획했던 '기업지원사업'을 상반기로 변경 및 실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 기업은 기존의 VR 스마트헬스케어 기업에서 VR 콘텐츠를 비롯한 의료기기와 스마트헬스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까지 확장했다. 규모도 4개 기업에서 10개 기업으로 확대 변경됐다.

기업지원사업은 시제품제작지원 사업과 지식재산권 창출·강화 사업 등으로 이뤄졌다. 시제품제작사업의 경우 최대 3000만 원, 지식재산권 창출사업과 지식재산권 강화사업은 최대 200만 원과 2000만 원을 각각 지원했다.

안택원 VR사업단 단장은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산학병이 서로 상생 공존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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